전남도의회, 고수온·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사전 현장점검강진 양식장 어망관리 등 사전대비부터 복구까지 분야별 선제 대응에 만전 당부
이날 전복 양식장을 찾은 신의준 위원장은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액화산소 사전 공급 ▲양식 밀도 낮추기 ▲고수온 대응 장비 준비 ▲차광막 설치 등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른 양식생물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상이변과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전복, 넙치 등 양식시설물과 수산생물에 대한 재해복구 단가는 수년간 동결돼있다”고 지적하고 “실거래 가격의 50% 수준으로 상향되도록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대응반을 설치 운영하고 시군합동 현장 예찰 강화를 비롯해 고수온 대비 입식 신고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고수온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위원장은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와 양식피해 현장에서 전복, 우럭 등 가두리양식장에 반복해 발생하는 고수온 피해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속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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