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소속기관인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연구개발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3D 광대역 스캐너 장비를 도입하여 3D오션팩토리(3D 연구실) 고도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D 광대역 스캐너는 사물과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스캔하여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장비로,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다양한 선박의 구조와 형태 등 공간정보를 취득하여 현장 적용성이 강화된장비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며, 관련 업무 분야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 선박은 물론 함정,여객선, 어선 등 각종 선박의 시각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3D 오션팩토리에서는 불법조업 선박 단속 장비, 현장 장비개발, 경비함정 부속 등현장 장비 맞춤개발을 역점 추진하기 위한 거점으로서 3D프린터 등 3차원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2022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3D 광대역 스캐너 도입에 따라 지속적으로 해양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수집, 분석, 활용하여 해양안전, 인명구조, 범죄예방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