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재보험 시장 개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상하이시 정부는 8일 '제14회 루자쭈이(陸家嘴)포럼'에서 '상하이 국제재보험센터 건설 가속화 추진에 관한 시행 세칙'(이하 세칙)을 발표했다. 세칙에는 ▷재보험 시장 인프라?기관 시스템 완비 ▷재보험 상품 공급 확대 및 혁신 역량 강화 ▷재보험 시장 대외개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재보험 인재 유치 확대 및 양성 메커니즘 구축 등 22개 조항의 정책과 조치가 담겼다. 세칙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 있는 국제 재보험 거래 시장 구축을 핵심으로 규칙?제도?표준 등을 마련해 중국 재보험 시장을 '단방향 개방'에서 '쌍방향 개방'으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할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글로벌 재보험 산업 협력에도 깊이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