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윤호열 원장 취임 이후 경영 혁신과 회계 통합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진흥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영실패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진흥원 운영을 위한 출연금이 10억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한 것을 지적하며, 이런 상황에서도 추가 인력 채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신 의원은 재정 적자 발생 원인으로 진흥원 이전, 관용차량 교체 및 국내 해외 출장 등의 집행내역을 제시하며,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이 향후 재정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창업 수준의 경영혁신을 공신해온 원장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재무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 적자의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등 진흥원의 재정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의 경영 및 재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킴으로써 보다 투명한 운영과 재정 관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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