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신화통신)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대량의 연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대기질이 심각하게 오염됐다.
이날 오후 2시쯤 뉴욕시는 연기에 완전히 뒤덮였으며 심한 연기 냄새로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오후 5시 기준 뉴욕시 대기질 지표가 '위험 등급'에 도달했다면서 이는 1960년대 이후 최악의 대기질 상태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최근 400여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249곳이 '통제 불능'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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