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유학생, 中 구이저우 문화 체험 (01분30초)
24개국에서 온 유학생 40명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구이저우(貴州)를 찾았다.
중국 농촌이 테마인 이번 활동에서 유학생 20명이 5일 싼두(三都)수이(水)족자치현 중·고등학생들과 교류했다.
[신문섭, 한국 유학생] "이곳 친구들이 더 열정적이에요. 저희가 춤추며 노래할 때 반응이 엄청났거든요. 소년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에 맞춰 춤을 췄어요. 완벽했죠.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배웠기 때문에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것 같습니다."
[라나디 비시니아 투아라, 사모아 유학생] "학생 두 명이 '구이저우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노래를 불렀어요.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이 노래 가사를 듣곤 눈물이 났어요. 그들의 춤·음악·악기뿐만 아니라 전통의상도 매우 흥미로워요."
[우정이(吳政宜), 구이저우 싼두수이족자치현 고등학생] "그들은 우리의 문화를 배우러 왔어요. 상호 교류를 통해 그들은 자신의 문화를 알려줬고 우리도 열심히 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려줬어요."
[신화통신 기자 구이양(貴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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