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중국 남방항공 CZ673편이 7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이로써 남방항공의 베이징~런던 간 직항 노선이 정식 개통됐다.
베이징 다싱~런던 히드로 공항 국제선은 에어버스 A350 여객기를 이용해 매주 7편 운행된다. CZ673편은 오전 11시55분(현지시간, 이하 동일) 이륙해 오후 3시45분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인 CZ674편은 오후 10시30분 이륙해 익일 오후 3시25분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계·추계 시즌이 바뀐 후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 국제 및 지역 노선을 개통한 항공사는 총 16개, 개통지는 22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운항지는 런던·도하·아부다비·암스테르담·모스크바·쿠알라룸푸르·서울·도쿄·오사카·바르샤바·몰디브 등 여러 인기 여행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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