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제19회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가 7일 광둥(廣東)성 선전(深?)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융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특히 오프라인에는 디지털문화관, 웨강아오대만구(?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관, 무형문화유산·공예미술·예술디자인관 등 6개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 국가급 문화산업 시장주체, 주요 플랫폼, 최신 기술 혁신 성과가 전시된 디지털 중국 전시 구역도 처음으로 설치됐다. 박람회에는 3천500여 개 정부조직과 문화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회의·포럼·계약·크리에이티브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지난 2004년 선전에서 시작된 문화박람회는 규모와 관람객 수, 국제화 수준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과 중국 문화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자 문화의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중요한 창구가 됐다. 올해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회는 중국 선전부와 문화여유부, 상무부 등이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