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정수입 증가, 긍정적 신호 뚜렷 (01분55초)
중국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국가 재정수입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1~4월 재정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8조3천200억 위안(약 1천527조5천520억원)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중앙 재정수입은 약 3조7천600억 위안(690조3천360억원)으로 8.6% 늘었다. 지방 재정수입은 4조5천600억 위안(837조2천160억원)을 초과해 14.8% 확대됐다.
재정부는 이 같은 증가세 이면에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 회복이 있다고 전했다.
외국 재계 인사들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이 꾸준히 회복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판쯔샹(潘子翔) 캐피털랜드 차이나 CEO] "경제 안정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일련의 새로운 정책과 조치를 내놨습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돼 글로벌 경제 회복의 주요 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력한 경제 회복력, 장기 성장 모멘텀과 거대 시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내수 잠재력이 큰 중국 경제는 글로벌 기업에게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마우로 드 펠립 페레로 차이나 사장] "중국이 실제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큰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지방정부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긍정적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성장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절대적으로 확신합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예측을 수정했습니다. 중국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회복해 향후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시작하거나 심지어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의 가치 사이에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