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제6회 간쑤(甘肅)·치롄산(祁連山) 포럼'이 오는 8일 간쑤성 란저우(蘭州)시 닝워좡(寧臥莊)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식 현대화, 신(新)간쑤 가속도'를 주제로 ▷기조연설 ▷고위급 대화 ▷원탁교류 등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간쑤성의 생태문명 건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경제사회의 녹색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화통신 중국경제정보사, 중국공상은행 간쑤성 지점, 신화통신 간쑤지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인민대학, 중국 교육부 등 각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간쑤성의 발전 방향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창설된 '간쑤·치롄산 포럼'은 5회 연속 개최됐다. 포럼은 지난 5년 동안 간쑤성 발전의 핵심 분야와 주요 방향을 둘러싸고 충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에 현지 생태보호, 지역 발전, 산업 업그레이드 등을 촉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