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신화통신) 네팔군이 파견한 3개 산악 청소팀이 세계 최고봉인 주무랑마(珠穆朗瑪)봉과 다른 3개 봉에서 총 3만5천㎏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5일(현지시간) 산악 청소 활동을 종료했다.
크리슈나 프라사드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네팔군 산악 청소팀이 주무랑마(珠穆朗瑪)봉?뤄쯔(洛子)봉?안나푸르나봉?바룬체봉에서 모두 3만5천708㎏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전했다.
네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산악 청소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청소 활동은 지난 3월 28일 시작해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종료됐다. 청소 활동 과정에서 네팔인 셰르파(등산 안내인) 2명이 숨지고 네팔군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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