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선전(深?)시가 지난달 31일 '인공지능(AI) 고품질 발전 및 고수준 응용 추진 가속화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선전시는 기존의 기금 자원을 통합해 1천억 위안(약 18조5천46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금 클러스터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컴퓨팅 파워 클러스터 공급 강화 ▷핵심기술 및 산업 혁신 능력 강화 ▷산업 집약 수준 제고 등 부문 지원을 확대한다. 방안은 선전시가 시 전체 컴퓨팅 파워 자원을 통합해 도시급 컴퓨팅 파워 총괄?배치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제안했다. 이어 정부?기업?과학 연구기관?대학교의 스마트 컴퓨팅 파워 자원을 한데 모아 주변 도시와 스마트 컴퓨팅 파워 협력을 강화하고 웨강아오 대만구(?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스마트 컴퓨팅 파워 총괄?배치 플랫폼 건설을 제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선전시는 공공서비스와 도시 거버넌스 분야에서도 AI 응용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의료보건기구 ▷통상구?공항?공원?관광지 등 공공장소 ▷도시순찰?환경위생 ▷소방감독?식품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이미지 인식, 동영상 분석, 모니터링?조기경보 등의 AI 응용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전은 ▷고품질 데이터 요소시장 육성 ▷도시 전 지역 공공데이터 개방 운영 플랫폼 건설 ▷고품질 중문 자료 데이터 구축에도 나선다. 또한 업계 선도기업과 플랫폼형 기업이 고품질 데이터 산업 및 전문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독려해 기업 데이터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