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이즈 걸린 가나 고아들 도와 (01분04초)
주가나 중국대사관은 중국 의료진과 함께 지난달 28일 가나 아크라에 있는 '모성애' 고아원에 의료 및 문구 용품을 기증했다.
고아원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유발하는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어린이 58명이 있다.
[이스라엘 존슨 고아원 직원] "주가나 중국대사관과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기증해 준 용품들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물품들을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존슨은 고아원의 운영에 필요한 일용품 공급이 오랫동안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존슨 고아원 직원] "실제로 에이즈로 인해 찍힌 낙인과 차별은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 낙인과 차별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뺏어 갑니다. 그래서 중국 정부가 HIV에 감염된 어린이들을 돕는 것은 대담한 조치입니다. 아이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감과 힘을 얻을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아크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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