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 청년단체를 선정해 활동비와 네트워크 교류 협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어흥단(대표 남녀진) 주최로 진행되며, 29일(금)에는 무료 영화감상과 간식을 제공하는 ‘고사리 무비나잇’이 열리고, 30일(토)에는 중고 물품과 수공예품 등을 나누고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유자 솔방울 케이크만 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9일 개최된 청년의 날 행사와 10월 26일 녹동드론쇼 프리마켓을 통해 청년공동체 활동 홍보와 팀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어흥단 남여진 대표는 “2022년 서울에서 고흥으로 귀농한 후 청년들과 활동할 기회가 없었는데,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만나고 군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지 못했던 지역 청년들이 고흥군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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