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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럼피스킨 빈틈없는 방역조치 추진

영상회의서 가축시장 잠정 폐쇄·백신접종 강화 등 나서기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4:49]

전남도-시군, 럼피스킨 빈틈없는 방역조치 추진

영상회의서 가축시장 잠정 폐쇄·백신접종 강화 등 나서기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19 [14:49]



전라남도는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시군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지난
18일 열어 빈틈없는 방역조치 추진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영상회의에선 영암군 등 22개 시군 방역과장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가축시장 15개소 잠정 폐쇄 백신접종 관리 강화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12월까지 연장 농장과 주요 항만에 대한 해충 집중 방제·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군 방역상황을 살핀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평균 기온이 최저 4까지 급격히 내려가 매개곤충 활동 둔화로 확산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신 말기와 송아지 등 백신접종 유예 개체는 바로 접종하고 보건부서와 협조해 소 농장 주변 모기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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