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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ㆍ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16 [14:28]

서귀포해경 ㆍ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16 [14:28]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제주도 전 해상에 10~16m/s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의 파도가 예상되어 내일(17일)부터 18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17일(일) 대륙성 찬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낮아지고 제주도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제주도 남서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경보 발효가 예상된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성산읍 온평포구 앞 해상 어선이 전복되는 등 최근 크고 작은 선박사고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할해역 조업선 대상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피항 유도 등 사전 예방에 나선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최근 연안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상이 나쁠 시 바다 가까이 접근을 자재하고 활동 전 기상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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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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