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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전남학숙 정원 27% 비어, 결원 지속적으로 증가’

- 광주 이전 방안, 시설 노후화 개선 등 다양한 방안 마련해야
- 적극적인 홍보와 경쟁력 강화로 학생 유치에 힘써야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3:50]

김성일 도의원, ‘전남학숙 정원 27% 비어, 결원 지속적으로 증가’

- 광주 이전 방안, 시설 노후화 개선 등 다양한 방안 마련해야
- 적극적인 홍보와 경쟁력 강화로 학생 유치에 힘써야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11 [13:50]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
(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17일 열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전남학숙 입사생 결원의 지속적인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원 312명의 전남학숙은 현재 85명이 결원되어 전체 입사생은 227명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최근 3년간 결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202244, 202365, 2024년에는 85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대까지 통학버스로 40분이나 소요되는 등 지리적 위치상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광주 이전 방안 등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기당 학생 부담금(4개월, 44만 원)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결원이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학생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영봉 전남학숙 관장은 군입대, 취업 및 지리적 위치상 이유로 중도 퇴사하는 학생이 많아 수시 모집으로 결원을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광주 이전은 예산 문제로 당장 어렵지만 시설 리모델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학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순에 위치에 있는 전남학숙은 광주ㆍ전남 지역 2년제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숙사로서 최근 3년간 입사지원 경쟁률도 평균 1.21로 높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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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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