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신 도의원, 전라남도 ‘생활 불편 제보 처리 시스템’ 개선 주문도민 참여 활발하지만 효율적 처리 체계 시급… 정책 제안도 지역 특성 반영 필요
민원메신저는 2003년 43명의 민원모니터요원으로 시작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명예직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화신 의원은 “현재 비공개로 운영 중인 민원메신저 제보 내용과 처리 현황을 도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며 “처리 과정이 명확히 드러나면 도민들이 자신의 고충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생활 공감 정책 참여단’의 제안 실적이 1,700건을 넘지만, 실제 채택된 안건은 58건에 그쳤다”며 “제안된 정책이 실행된 후 성과를 평가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야 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신 의원은 “도민의 제안이 단순히 제보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가와 개선 방안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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