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이불 지원은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냉난방 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전용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저소득가정을 위해 따뜻한 이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로 따뜻한 도덕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좀도리 모금액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냉난방 용품 지원, 안전 손잡이·벽부등 설치,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225가구에 1,500여만 원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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