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 배알도 수변공원서 성료- 광양시향토청년회 주관, 2,000명 넘는 방문객에 즐거움 선사 -
- 전국 최고의 수변섬 치유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 마련 -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축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치유시식회에서는 수변공원·섬 정원에서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무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접어잡이소리, 용지큰줄다리기 등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안내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유음악회 ▲광양 인물·추억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배알도 수변공원 맨발 걷기 ▲배알도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방문객을 맞았다.
특히, 1642년 김여익이 세계 최초로 김을 발견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김 풍작 기원' 전통민속놀이 용지큰줄다리기를 활용한 국보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퍼포먼스는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지만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장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쉼과 낭만을 불어넣는 치유 공간 배알도에서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배알도가 전국 최고의 수변섬 치유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배알도 수변공원과 섬 정원이 있는 섬진강권을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다”라며 “광양 청년들이 지역 자연환경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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