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고흥군,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대상에‘비 오는 날의 모란꽃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4:20]

고흥군,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대상에‘비 오는 날의 모란꽃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0/15 [14:20]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5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작가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응모작을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한 결과,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4명 입선 19명으로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상은 강광묵 작가의 비 오는 날의 모란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분청사기의 현대적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 즉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수상작들은 현대 도예의 지평을 넓히면서, 분청사기의 특징인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한 조형의 의미가 잘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1월부터 2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을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가치를 높여 전 세계인이 찾는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대표적인 도자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탁구 레전드 김택수 초청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 개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