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실은 달콤 케이크 만들기’ 참가자들은 전남학숙 요리동아리 학생들의 지도 아래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멘토링 활동은 올해 마지막 멘토링으로, 종결에 대한 감정을 다루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와 멘티들은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배운 점과 성장한 부분을 나눴다. 화순자애원 담당자는 “우리 아이들이 멘토링 시간을 매일 기다린다. 그 동안 열심히 해 준 멘토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학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멘토, 멘티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인연을 마무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꿈 실은 푸른 날개’는 아동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지원 및 학력 증진을, 대학생에게는 진로적성과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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