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도화 발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이 전달됐다. *1위 도화 발포팀(25만 원), 2위, 대서팀(20만 원), 3위 금산팀, 남양팀(각 10만 원)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년에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에 좋은 운동이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즐겁게 지내시고,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회를 통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대학(원)과 노인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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