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조대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군의회 의원, 경제인협회장, 기업 대표 등 지역의 경제 분야와 관련된 민간위원 9명과 일자리 관련 부서장 5명 등 총 15명을 재편성하여 ‘고흥군 일자리 창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 자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 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의 자문(심의) 및 발전방안 제안 등 일자리 창출 전반에 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한 위원 회의에서는 현재 고흥군 일자리 시책의 개선·보완사항 및 인구증대와 관련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이 제안되는 등 일자리 창출 발전방안이 뜨겁게 논의되었다.
공영민 군수는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가고, 인구가 늘어나야 우리군도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개발하고 고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일자리 창출 제안시책에 대해 군정에 접목할 사항을 관련 부서와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고흥군 인구증대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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