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초 소프트테니스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전관왕 달성
제 50회 문체부장관기 단체전 우승으로 올해 출전한 전국대회 전관왕 달성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8/25 [06:46]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종심)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8월 17일 ~ 22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 50회 전국 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단식 2위,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치뤄진 모든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6번 연속 우승을 하며 전관왕을 달성해 고흥동초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흥동초등학교는 신도경·임성주·문찬주·신현홍·이경준·장현민 선수가 경북 상모초와 4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신례원초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개인복식에는 4강전에 두 조(이경준·장현민, 문찬주·신현홍)가 진출했고 이경준·장현민 조가 3위를 차지했다. 결승에 올라간 문찬주·신현홍 조는 충남 신례원초에 아쉽게 져서 2위를 차지했다.
개인단식에서도 4강전에 이경준, 문찬주 학생이 진출했고 이경준 학생은 3위, 문찬주 학생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금1, 은2, 동2를 획득하며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기량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김문영 코치는 “올해 모든 대회 단체전 전관왕을 석권해서 정말 기쁘다. 우승에 대한 부담에 힘들었을텐데 부담감을 떨쳐내고 끝까지 집중해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흥동초등학교 김종심교장은 “우리 지도자와 선수들이 휴일을 반납하며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올해 전국대회 석권으로 나타난 것 같아 자랑스럽다. 앞으로 우리 소프트테니스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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