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여름철 자원봉사자 교류의 장으로, 비치코밍, 뷰 맛집 카페 콘서트, 재난·안전교육 등 봉사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먼저, 금산면 연소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비치코밍) 활동을 시작으로, 소록대교 뷰가 아름다운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관 마들렌 카페에서 통기타 선율 가득한 라이브 공연을 감상했다. 이후 연수원으로 이동하여 개회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감상, 우수 자원봉사자증 전수, 봉사활동 사례발표, 재난 현장 및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과 소통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온기나눔의 선봉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캠프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고흥군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특히 색다른 구성과 알찬 프로그램에 감동적인 행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고흥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현황은 47개 단체 18,848명이며, 고흥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 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 ▲우수자원봉사자증 발급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온기나눔 중심지, 자원봉사 성지로 거듭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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