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평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하계마라톤 대회로 전국 실업 육상선수 170명, 육상 동호인 480여 명 등 총 65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실업부와 마스터부 경기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실업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km) 경기, 마스터부(일반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km) 경기와 10km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
대회 개최 장소인 대관령면은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전국 각지에서 매년 만 명 이상의 육상선수들이 방문하는 여름철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선수들은 시원한 대관령 고원의 마라톤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박종섭 올림픽체육과장은 “고원지대에 위치한 대관령면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라며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대표적인 하계 마라톤대회가 되도록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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