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공청회에서는 용역사에서 공청회 진행 방법과 안건에 관해 설명하고,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고흥 군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 거주자도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주최 측에서는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참석자 누구에게나 발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청회 진행 중 발언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서면이나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설립방식 선정위원회에서는 ‘단일의대+단일병원’, ‘단일의대+복수병원(신설 2개소)’, ‘단일의대+복수병원(신설 1, 기존 병원인수 1)’ 등의 설립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추진 일정과 관련하여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설립방식 선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8월 말에 확정안을 공포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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