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전남인’은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 안정 등 6개 분야에서 도민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인 국내외 전남인으로 선발된다.
선발 대상은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소득 증대, 문화·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거나 숨은 의인, 지역사회 선행 등 도민에게 희망과 큰 감동을 안겨준 전남인이다.
후보자는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20인 이상이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현장 검증과 함께 공적을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해 도민의 공개 검증을 받는다.
전남도는 현장검증과 공개검증을 마치면 분과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전남도, 시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시군 업무 담당부서에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후보자 추천 기간 누리집 배너 게시, 유관기관 발광다이오드(LED) 홍보판 송출을 실시하고, 특히 ‘전남도공식유튜브채널’ 등 홍보를 다양화해 숨은 공로자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의 긍지와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분야에서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도민이 선발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은 199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68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 경제 47명, 관광·문화·체육 73명, 도민 소득증대 64명, 사회봉사 57명, 사회안 정 27명 등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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