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의원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ㆍ문화예술ㆍ인식개선 직무 등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권리를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규모와 예산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에서는 2024년 기준 12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더 많은 최중증 장애인들이 권리중심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해야 함에도 수요조사 인원 180명 중에 70%의 수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해마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 때문에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고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3년 기간의 위탁운영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의 전담인력 배치 및 참여자 확대, 운영 방식 개선 등을 건의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재태 의원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서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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