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디지털 격차 해소위한 배움터 교육 본격화8월부터 키오스크 사용·생성형 AI 실생활 응용 등 과정 운영
전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4년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목포 하당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오는 8월부터 상설 디지털배움터 3개소, 디지털 체험존 5개소 등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총 3만 6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장소인 디지털 배움터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광양 커뮤니티센터,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군노인복지관으로 지정됐다. 실생활 활용 디지털 교육과 생활 속 자주 겪는 디지털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도 평일 상시 운영한다.
교육은 본인인증·공공서비스(정부24, 보조금 신청), 생성형 에이아이(AI) 이용, 스마트뱅킹, 피싱 예방, 병원 예약, 키오스크 주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배움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교육생을 위해 교육 수요가 많은 단체·기관으로부터 교육을 신청받아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파견교육과 섬 지역 등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에듀버스 디지털 교육도 운영한다.
또한 도민은 누구나 디지털 체험존을 방문해 실생활 서비스 위주의 키오스크, 태블릿, 인공지능(AI) 스피커, 태블릿, 가상현실(VR)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할 수 있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이나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1800-00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 누구나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유지하도록 디지털 활용 역량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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