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전남도의원, “흑염소 최대 주산지 전남, 흑염소 특구 지정” 필요전남 흑염소 전국 생산량 25%차지,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을 작목
전남은 2022년 기준 흑염소 농가가 1천495호로 전국 흑염소 농가(1만73호)의 14.8%이고, 흑염소 사육두수는 10만8천두로 전국(43만2천두)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전남 흑염소의 경우,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되어 전남의 대표 작목 중 하나로 육성 중이다.
또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개 식용 대신의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으며 사용 용도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흑염소 최대 주산지인 전남을 흑염소 특구로 지정하여 흑염소 산업 발전과 함께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은 “특구 지정은 시군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도에서도 흑염소 특구 지정을 위해 시군에서 독료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