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전남도의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온실가스 감축 노력 소홀해”- 이행실적 목표조차 달성 못해…‘탄소중립 이행노력’ 점수 낮아
- 진흥원,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야
‘전라남도 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2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을 전남도 출연기관까지 확대 시행한 제도로 매년 출연기관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해오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진흥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에 미달한 채 17개 출연기관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며 “환경ㆍ녹색산업을 육성하고 탄소중립 정책 발굴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임에도 진흥원 자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는 소홀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관의 의지가 반영되는 ‘탄소중립 이행노력’ 부문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전남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김형순 진흥원장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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