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9시 6분경 가파도 북동쪽 해상에서 바지선을 예인 중이던 A호(예인선, 24톤, 제주선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연안구조정 현장 도착 시 응급환자 선원 B씨(남, 72년생)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얼굴 및 손에 마비증상과 과호흡증상이 있었으며, 이에 환자를 신속히 연안구조정에 편승하여 화순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였다.
한편, 응급환자 선원 B씨는 119구급차량을 이용하여 서귀포 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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