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청년인턴들은 해양경찰에 근무하면서 ▲직원 상호간 팀워크의 중요성 ▲특수한 해양환경에서의 직업적 전문지식 ▲인명과 선박구조를 뛰어넘어 오염방제, 해양안전, 범죄수사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운 사회경험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복집단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상상했지만 생각보다 유연하고 업무에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와 상상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인턴제도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국가 행정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중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청년인턴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건의사항을 듣고 실정에 맞게 반영해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은 물론 세대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소통, 배려하여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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