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교사와 전교생 약 70여명이 대한체육회에서 지급해준 단체티셔츠를 입고 드론 및 골프, 뉴스포츠 등을 체험해보고, 스포츠버스에 탑승해 영상매체를 통해서만 접해왔던 양궁, 펜싱 등의 운동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작은 운동회까지 실시해 학생들과 교사들은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에 있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체험하고, 작은 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버스’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대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김제시체육회는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를 통해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선정된 전국 35개 학교 중 김제에서는 1개교(월촌초)가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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