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폭우와 지속되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대비 및 태풍내습기 대비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강·하천과 인접해 있는 세화포구와 관내 집중호우 취약항구 및 표선해수욕장, 표선항, 태웃개 등 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태풍내습대비 항내 계류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해수욕장 인명사고 대비 지자체와 협력관계 구축현황을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나섰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집중호우시 강·하천과 인접해있는 해안가 및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하고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확인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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