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군산해경서장,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 상호 존중 캠페인
매월 11일 출근시간대 사내방송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7/11 [11:27]
군산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조직 구성원 간 동료애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늘리고,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모두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를 의미해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상대의 말 경청하고 공감하기 ▲부당 업무 지시 금지 ▲상호 존댓말 사용 등과 같은 실천 과제를 중점으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상욱 서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웃으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주고 받자”면서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시원한 차 한잔과 직원 상호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서장은 경찰서 저연차 직원들과 함께 청렴 정신을 널리 퍼트려 건강한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담은 ‘청렴 인증 릴레이’를 실시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청렴한 마음가짐과 적극행정 실천은 공직자에게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닌 당연히 내재해 있어야 할 중요한 가치다”며“해양경찰이 더욱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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