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건강한 여름나기 밑반찬 나눔 봉사 전개
고향생각주부모임 벌교분회 관내 취약계층 50가구 밑반찬 전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7/10 [15:01]
보성군은 지난 9일 고향생각주부모임 벌교분회가 지역의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손수 담근 물김치와 멸치볶음, 양파피클 등의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고향생각주부모임 벌교분회 김조애 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질 텐데, 오늘 우리가 정성 들여 준비한 반찬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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