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531명, 품새 개인전 707명, 페어전 90명, 단체전 147명 등 총 1,475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재목 거창군 태권도협회장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거창대성일고 김찬의 선수 금메달 수상 등 거창군의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내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거창군의 잘 갖춰진 생활체육 기반시설과 다양한 관광지를 즐겨주시고, 26일 개최 예정인 거창국제연극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 품새 대회 종합 우승에는 △초등부-김해시 장유계명태권도 △중등부-창원시 극동본관체육관 △고등부-양산시 용호태권도체육관이 차지했고, 겨루기대회 종합 우승은 △남자 초등부-김해시 신명태권도장 △여자 초등부-사천시 송보태권도장 △여자 중등부-양산시 올림픽제2체육관 △남자 중등부A-창원시 마산동중학교 △남자 고등부-거제시 옥포가온누리태권도가 차지했다.
한편, 거창군 태권도협회에서는 태권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제25회 거창군 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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