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30분 팔마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궁도, 농구, 배구, 축구 등 총 21개 종목, 약 3,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팔마체육관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시 체육회와 70여 회원종목 단체들이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와 순천대 의대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전반적으로 스포츠시설에 획기적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체육인들의 시설 확충 열망에 답했으며, “의대 유치 또한 객관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순천대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대 체육회장은 “양일간 치러지는 본 대회에서 소중한 추억과 소통하는 마음, 건강한 체력이 충전됐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민과 함께 뛰는 순천시체육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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