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소년들에게 식물 원예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봄꽃을 활용하여 학교 화단에 꽃밭을 만드는 교육을 추진했다.
관내 10개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6종의 봄꽃과 식재에 필요한 기본 재료들을 나눠주고 식재 방법과 재배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한 봄꽃과 재료를 활용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4-H과제 활동(농심 함양, 진로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농업을 알리고 인성과 책임감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과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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