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건전 공직문화 위한 상호존중 캠페인 전개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캠페인 사진 공모전 등 진행
청년층의 공직 이탈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조직 구성원 간의 동료애와 상호 존중 및 소통을 늘리고,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들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MZ세대가 해경조직에 대거 임용되고 경찰과 경비함정이라는 조직 특성상 일부 경직된 문화가 해경에 있었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상호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모두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홍보물품(포스터) 등)을 제작 배포하고, 상호 존중 캠페인 활동사진 공모전 등을 전개하는 등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서해 해경은 이 캠페인의 실천을 위해 ’나이·직급 차별 없이 올바른 호칭 사용‘ 등의 ‘바·나·나 캠페인’ 문구를 마련하고, 상호 존댓말 사용하기, 부당한 업무지시 하지 않기,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기 등과 같은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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