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시각자료란 어선의 선체 및 선명, 선실 진입로, 구명뗏목 등 어선의 특징·특이한 사항을 말하는 것으로 서귀포 관내 5톤 미만 어선 390척 중 368척(94.3%) 시각자료를 D/B화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판단 및 수색·구조 추가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봄철 조업이 재개되고, 안개가 많이 끼는 농무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사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해양사고 등 비상시에 사용할 자료를 미리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소형어선 사고 발생 시 구조 및 수색활동 등 초동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해양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를 위해 이번 사진자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선주·선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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