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연 대회의 참가팀은 고흥군 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일반·대학부 7개 팀으로 짧은 연극(8분 이내) 형태의 퍼포먼스식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
고흥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최우수상은 4해안감시기동대대(고흥의어벤져스), 우수상은 마음애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마음애 세이브), 장려상은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건강지킴이)이 받았다.
최종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의어벤져스팀은 4월 19일 소방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고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대응구조과장(령 조영택)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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