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형 청년마을’서 창의·열정·도전 강조영광 유별난 안터마을 방문해 사업 공유․청년과 진솔한 대화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13명 정착…청년 살기 좋은 마을 실현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스스로 살고 싶은 공동체를 구상하고 만드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15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은 2022년부터 사업을 시행중 이다. 특히 지역 체험 프로그램인 안터지기 참여자 중 13명이 영광에 정착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마을,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착자 중 청년은 3명이다.
또한 엉겅퀴·구절초 재배, 앙금떡·인절미 등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제품 개발 및 판매,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청년치유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장도 만들고 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유별난 안터마을의 사업추진 상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주변 시설과 자체 개발한 제품을 시식한 뒤 청년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박원종·장은영·오미화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 뜨거운 열정, 끊임없는 도전으로 청년 마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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