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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용접 불티 화재예방 당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09:38]

고흥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용접 불티 화재예방 당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3/27 [09:38]



고흥소방서
(서장 서승호)는 건설현장 용접불티, 절단에 의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말했다.

 

공사장은 현장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어 용접ㆍ용단 작업 중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5년간(2018~2022) 건설현장 화재가 3790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작업 시의 안전수칙을 홍보 중이다.

 

주요 내용은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 시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등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건설 현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의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다.”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를 불러올수 있으니 현장 작업자 모두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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