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지원 ‘강화’
신규 영양교사 대상 ‘급식 정책 및 영양식단 운영’ 연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3/24 [07:13]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2~23일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신규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행정실장과 선배 영양교사들을 특별 강사로 위촉해, 신규 영양교사들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서는 △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 현장 소통을 통한 열린급식 운영 △ 학교급식 예·결산 관리 △ K-에듀파인과 NEIS를 이용한 식단작성·품의·검수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 영양·식생활 교육 △ 식품알레르기 및 영양상담 등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규 영양교사들은 반부패 청렴 다짐 선서의 시간을 갖고, 학교급식 부패행위 근절과 공정‧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 “선배들의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로서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신규 영양교사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아준 멘토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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