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 지사, 지역 대학병원장과 의료 현안 논의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감사·의료분야 R&D사업 협력 약속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연쇄 간담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같이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증·중등증 환자 병원 분산을 유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상황 악화를 대비해 3개 지방의료원의 휴일 진료 및 보건소의 진료시간 확대 조치를 취했고, 필요 시 공중보건의사 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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