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강면-광산구 송정1동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기관·사회단체 상호 교차 기부를 적극 추진하는 등 협력 약속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 동강면과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직원 30명이(각 15명) 300만 원을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양 지역 기관·사회단체 상호 교차 기부를 적극 추진하는 등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작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 사람이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